• 2023. 3. 30.

    by. 쿡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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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제철 야채인 두릅과 양파, 달래, 양배추의 효능과 보관법, 레시피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릅

    출처: 네이버지식백

    두릅의 효능

    두릅은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주로 숙회나 짱이찌로 만들어 먹습니다. 두릅의 효능은 참 다양합니다. 두릅에서는 단백질이 많고, 칼슘, 철분, 비타민과 사포닌 등이 들어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당뇨병, 신장병과 위장병에 좋습니다.

     

    두릅 보관법

    두릅을 보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씻지 않고 생으로 보관합니다. 삶아서 보관할 때는 물기를 짠 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양파

    양파의 효능

    사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마트나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양파도 역시 4월의 제철 야채입니다. 요리를 할 때 양파의 쓰임새는 정말 다양합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알싸하지만 익히면 단맛을 내는 특성으로 샐러드, 찌개, 조림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감초 같은 채소입니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전이 생기거나 뇌졸중의 위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파의 종류: 갓 수확한 햇양파, 저장용 햇양파

    양파에는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갓 수확한 "햇양파"와 저장용 "햇양파"입니다.

    갓 수확한 "햇양파"는 수확 후 바로 유통되어 수분이 많습니다. 또한 껍질이 하얗고 투명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달큼한 맛이 나서 보통 김치나 장아찌용으로 사용합니다.

    저장용 햇양파는 건조 후 출하하여 보관이 용이합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보는 주황색 껍질을 가진 양파가 저장용 햇양파입니다. 껍질이 여러 겹이며 붉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은 향이 진하고 매운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볶음, 찌개, 조림용으로 사용합니다.

     

    양파 보관법

    그럼 어떤 양파가 맛있는 양파일까요? 양파를 고를 때는 싹이 보이지 않고 단단하며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보관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종이 박스 양쪽에 통풍구를 뚫고, 신문지를 깔고 양파를 올립니다. 그리고 그 위에 신문지를 올리고 다시 양파를 올리고 마지막 맨 위에도 신문지를 덮어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양파의 양쪽 끝을 자르고 껍질을 벗겨 냅니다. 그리고 세척 후, 키친 타올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랩으로 양파를 꼼꼼하게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양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달래

    출처: 위키백

    달래의 효능

    알싸하게 매운맛과 상큼함을 갖고 있는 달래는 각종 볶음과 조림, 찌개 등에 섞여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 채소입니다. 알싸한 매운맛이 나는 이유는 달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 때문입니다. 알리신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 질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달래 고르는 법

    잎이 진한 녹색을 띠고 촉촉해야 하며, 뿌리는 윤기가 나고 둥근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와 쌈 채소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찜기에 양배추를 쪄서 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에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선정됐을 정도로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임 U는 위점막을 보호해 주고, 항산화 성분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노폐물 배출에 탁월합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는 장기보관할 경우, 심지를 자르고,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잘린 부분에 덮은 다음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4월의 재철 채소인 두릅, 양파, 달래, 양배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 등으로 제철이지 않아도 연중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배되는 시기 등에 의해 정해지는 제철 채소는 하우스 재배 야채와  다르게 영양분이 풍부하며 맛도 훨씬 좋습니다. 따뜻한 봄날, 이번 글로 소개해드린 채소들로 다양한 음식을 해 먹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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